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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하얗게 핀 꽃 들녘으로
당신과 나 단 둘이 봄 맞으러 가야지.
바구니엔 앵두와 풀꽃 가득 담아
하얗고 붉은 향기 가득, 봄 맞으러 가야지
봄이 오면 연두빛 고운 숲속으로
어리고 단 비 마시러, 봄 맞으러 가야지
풀 무덤에 새까만 앙금 모두 묻고,
마음에 한껏 꽃 피워, 봄 맞으러 가야지.
봄바람 부는 흰 꽃 들녘에 시름을 벗고
다정한 당신을 가만히 안으면
마음엔 온통 봄이, 봄이 흐드러지고
들녘은 활짝 피어나네.
봄이 오면 봄바람 부는 연못으로
당신과 나 단 둘이 노 저으러 가야지.
나룻배에 가는 겨울, 오는 봄 싣고
노래하는 당신과 나, 봄 맞으러 가야지.
봄이 오면
봄이 오면
어느때 보다 길고 추웠던
겨울이 가고
봄이 왔네요.
봄이 오면 사랑하는 사람과 단 둘이
봄맞이 가는 것도 꿈꾸지만
나는 반갑게 맞이한 이 봄을 내가
좋아하는 "전설의 77기" 동기들과
느껴보려 합니다.
우리가 공군장교로 임관한지
내년이면 30년이 됩니다.
임관30주년을 자축하는 특별한 모임을
공군의 도움을 받아 준비하고 있는데
다음달에 예비모임을 가지려고 합니다.
*장소-공군 제17전투비행단(청주)
*일시-5월21일(토)13시부터
*세부일정-13시부터 체력단련장에서 골프
19시부터 30주년 기념행사 협의
*회비-5만원(18홀 그린피+식비)
청주비행단에서 근무했던 동기들은 특히
감회가 새로울 것 같은데 많은 동기들의
참석을 기다립니다.
골프엔 참석하진 않고 저녁모임에만
동참할 동기들도 환영합니다.
골프는 선착순 16명만 받을 예정입니다.
이번모임에는 공군본부 인사참모부장,
청주비행단장등 공군측에서 나오셔서
운동과 협의를 우리와 같이 할 예정입니다.
77기 골프모임(77회)회장과 총무의 동의를
구해서 77회 5월 월례회는 이번 모임으로
대신하기로 합니다.
골프모임에 참가할 분들은 77회 총무인
장기호동기에게 전화(010-9438-1489)나
이메일로 신청바랍니다.
77기 김영탁(011-251-6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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