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곡

[스크랩] 신청곡(영일만 친구)

토미할아버지 2011. 6. 18. 16:08

부산 기장 근처 일광에서 자란 백호아저씨가

포항근처 영일만 친구가 어릴적 친구라면 조금 이상하지만 ㅎㅎ...

하긴 기장 일광해변 내 친구 혹은 칠암항... 대변항... 내 친구하면

어감이 이상하긴 하네요...

백호아저씨의 노래는 자신의 노래도 좋지만

<보고싶은 얼굴>같은 리메이크 노래가 더 듣기 좋습니다.

기교를 부리지 않고 담백하게 내뱉는 듯 부르는

백호아저씨의 노래 같이 들어봅시다.

 

 영일만 친구 / 최백호



바닷가에서 오두막 집을짓고 사는 어릴적 내 친구
푸른파도 마시며 넓은 바다의 아침을 맞는다
누가무래도 나의 친구는 바다가 고향이란다

갈매기 나래위에 시를적어 뛰우는 젊은날
뛰는가슴안고 수평선까지 달려나가는 돛을높이
올리자 거친 바다를 달려라 영일만 친구야

 

출처 : 큰바위 사랑 - 임태희 팬카페
글쓴이 : 담이아빠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