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크게 두가지로 분류한다면 대중음악과 클라식으로 구분할 수 있겠지요. 대부분의 사람이 클라식을 품격있고 고급한 음악이라 여기는 경향이 있는데 일견 이해가 가기도 하지만 조금은 지나친 편견이라 생각합니다. 대중음악이 클라식보다 훨씬 아름답게 들릴때도 많이 있지요. 모처럼 샹송을 신청하신 분이 계셔서 다들 잘 아시겠지만 간단한 음악상식 리뷰하고 갑시다. 샹송은 프랑스의 대중가요입니다. 비교적 잔잔하고 흐느끼는 듯한 노래들이 많지요. 대부분 가사가 길고 가사의 예술적인 면을 많이 중시합니다. 가사가 남녀간의 낭만적인 대화체가 많고 사실적이어서 세계의 젊은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악이기도 합니다. 음악방에 가요&팝송이라고 구분했지만 사실 팝송은 흔히 미국과 영국의 대중가요를 뜻하는 말이니 카페소제목을 대중음악이라 쓰는게 맞습니다. 한국의 가요나 팝송뿐 아니라 가끔 포루투갈의 대중음악인 파두나 이태리의 칸소네, 일본의 엔카도 우리카페 음악방에 올라오니까요.
씰데없는 설명이 길었습니다. 그럼 신청하신 곡에 대해 알아봅시다. 이 노래 mon mec a moi(제2외국어로 독일어를 공부해서 불어는 전혀 모릅니다 ㅠ-ㅠ) 를 부른 가수는 제2의 에디뜨 삐아프라 불리는 프랑스 출신의 가수 Patricia Kaas인데 87년에 발매한 데뷰음반에 처음 수록한 노래입니다.
파트리샤 카스는 한국에서도 세차례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하네요. 그럼 노래를 같이 들어봅시다. 샹송을 신청해주신 <알고보니 임태희>님의 음악방 입성을 환영합니다. 자주 들려주시고 좋아하는 노래도 가끔 올려주세요.
Mon mec a moi (내 남자)/Patricia Kaas Il joue avec mon coeur. Il triche avec ma vie. Il dit des mots menteurs. Et moi je crois tout c1)quil dit. Les chansons qu2)il me chante, les reves quil fait pour deux, cest comme les bonbons menthe.3) ca fait du4) bien quand il pleut. Je mraconte des histoires5) en ecoutant6) sa voix. Cest pas vrai ces histoires,7) mais moi jy8) crois. Mon mec a moi, 9)il 10)me parle daventures. Et quand elles11) brillent dans ses yeux, jpourrais y12) passer la nuit. Il parle damour comme il parle des voitures. Et moi je suis ou 13) il veut, tellement14) je crois tout cquil mdit, tellement je crois tout cquil mdit, oh - oui - , mon mec a moi.15) Sa facon detre a moi sans jamais dire je taime , cest rien qu16)du cinema,17) mais cest du pareil au meme18). Ce film en noir et blanc qu19)il ma joue deux cent fois, cest Gabin20) et Morgan,21)enfin ca ressemble a tout ca. Je mraconte des histoires des scenarios chinois.22) Cest pas vrai ces histoires, mais moi jy crois. 그이는 내 마음을 갖고 놀아요. 그이는 내 인생을 갖고 속임수를 쓰고 있어요. 그이는 거짓말을 합니다. 그리고 나는 그이가 말하는 것은 뭐든 믿어요. 그이가 나에게 불러주는 노래, 둘을 위해 그가 꾸는 꿈, 그것들은 박하 사탕 같아요. 그것들은 비가 올 때 도움이 되니까요. 나는 그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환상을 품어요. 이러한 환상들은 사실이 아니지만 나는 그것을 믿어요. 내 남자는 나에게 모험담을 말합니다. 그 모험담이 그의 눈에서 빛을 낼 때, 나는 거기서 밤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이는 마치 차들에 대해 말하는 것처럼 사랑에 대해 말합니다. 그리고 나는 그가 원하는 곳에 있습니다. 그렇게 나는 그이가 말하는 것은 뭐든 믿어요. oh - oui, 내 남자여. 널 사랑해 라는 말은 결코 하지 않으면서 내 사람이 되는 그의 방식, 그건 순전 엉터리에요. 그건 오십보 백보에요. 그가 나에게 이백 번이나 넘게 틀은 흑백영화, 그건 가벵과 모르강이에요. 결국 그건 그것 모두와 비슷하니까요. 나는 터무니없는 각본의 환상을 품어요. 이 환상들은 사실이 아니지만 나는 그것을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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