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곡

[스크랩] 일년을 하루같이-바비 킴

토미할아버지 2011. 6. 18. 16:29

 요즘들어 바비 킴 노래가 부쩍 듣기 좋아졌다는 어느 회원님이 신청하신 노래입니다.

바비 킴의 노래는 얼마전 <고래의 꿈>을 올린적이 있는데 <일년을 하루같이>도

한번 들어봅시다.어제 모임에서 누군가 말한 것 처럼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려면 인터넷검색을 하거나 cd를 사서 얼마든지 들을 수 있는데 굳이

음악을 신청하는 이유는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여러 회원들과 같이 들으려는

생각과 카페에 들어왔을때 쉽게 들으려는 생각이 있는게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바비 킴의 노래는 <사랑 그 놈>과 <소나무야>가 있는데

이 노래도 괜찮네요.

 

"일년을 하루같이 아무것도 못하고

너만 생각하고 있잖아...

일년을 아니 평생을 기다릴 나는 바보인가봐..."

 

세상을 살면서 이토록 애타게 사랑하는 대상이 있다는 것도

엄청 행복한 일이지요.

사랑을 받는 것 보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이 정말 행복한 일이니까요...

 

일년을 하루 같이(바비킴)

바람이 불어 오면은 바람이 부는 이유로
비가 내리면 술 한 잔 생각이 나서
눈이 부시게 햇살이 날 비추면
왜인지도 모르게
밤하늘 어느 별 하나 너를 닮은 것 같아
흘러가는 구름조차 너인 것 같아
셀 수 조차도 없이 많은 이유로
니가 보고싶구나
너무 사랑했나봐 아직 사랑하나봐
오직 너만 사랑하게 태어났나봐
일년을 하루같이 아무것도 못하고
너만 생각하고 있잖아..


사는 게 너무 힘들어 가끔 울고 싶을 때
내어주던 니 가슴이 너무 그리워
고개숙인 날 다시 살게 했었던
웃음소리 듣고 싶구나
너무 사랑했나봐 아직 사랑하나봐
오직 너만 사랑하게 태어났나봐
일년을 하루같이 아무것도 못하고
너만 생각하고 있잖아
아무리 기다려봐도
내게로 돌아오지 않을 사람을
일년을 아니 평생을
기다릴 나는 정말 바보인가봐
너무 사랑했나봐 아직 사랑하나봐
오직 너만 사랑할 수 밖에 없나봐
평생을 일년같이 아무것도 못하고

    너만 생각할거 같아


 

 

출처 : 큰바위 사랑 - 임태희 팬카페
글쓴이 : 담이아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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